점심을 (케이크로) 든든하게 먹어두어라.

들어가자마자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죠.. 점심을 (케이크로) 든든하게 먹어두어라.

불국사 근처 1호점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2호점에 이어서 금리단길에 3호점까지 오픈을 한 ‘케이크 한입’. 이 버뮤다 케익지대로 불리우는 달달한 트라이앵글은 저희 경주인들 뿐 아니라, 경주를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아낌없는 당충전 핫플레이스랍니다. 특히나 이번 저희 봉황대 무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 ‘능 View’는 단연코 압권이고요.

시원한 통창으로 마음속도 뻥 뚫리고, 끊임없이 찾게되는 케이크덕에 지갑속도 뻥 뚫리고. 연인끼리 창가에서 도란도란 케이크 한 입 먹고 다음에 경주를 찾게되면 부부가 된다라는 신라 시대 전설이 증명해주듯이 여긴 커플들에게는 둘도 없는 공간이 되겠습니다. 이미 달달함의 맥스를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차차.

이 곳에서 스탠딩에그의 공연까지 보게 되다니. 이쯤되면 치사량 넘는 수준인데요. 정말 쉽게 접하기 힘든 스탠딩에그의 케이크집에서 공연. 그걸 저희 황카가 해낸거 아니겠습니꽈...! 모쪼록 이 곳에서 모든 근심, 걱정 버리고 스윗함 가득한 시간만 되길요 🍰🧁🍮

주소 : 경주시 중앙로 20 2층
영업시간 : 09:00 - 22:00